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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용품(후기)

공룡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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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룡알 키우기 장난감을 포스팅 하려고해요

요며칠 시댁 다녀오느라 바빠서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네요.

아이가 7살인데 생일 지나니 바로 일본뇌염주사를 맞으라구 해서, 주사 잘 맞으면 장난감 사준다고

했더니 주사를 울지않고 협조를 잘 해주어서 문구사에 데리고 갔더니 공룡알 키우기를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 어렸을때 이런 비슷한것 있었는데 아직도 이런게 나오냐구 신기해서 2개 샀어요.

여자아이라 핑크를 골랐는데 핑크공룡이 안나오면 어떡하냐는 걱정에 오늘은 일찍자고 집이 조용해야지 

아기공룡이 태어나는거라구 반협박을 하면서 일찍 재웠어요,


공룡알 부화법에 대해 자세히 그림으로까지 설명이 나오네요.

컵안에 공룡알을 넣고, 물을 가득 붓습니다

12-12시간이 지나면 공룡알이 터지면서 공룡알이 부화됩니다.

공룡알이 부화되어  아기 공룡이 나오면 새로 물을 부어줍니다

24-48시간이 지나면 공룡이 성장합니다.


부화법이 친절하게 나와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그래서 물어 넣은 공룡알을 보며 아이들은 공룡아 빨리 태어나라며 계속 기다렸어요.

저녁을 먹고 물을 부어놓고 얼른 치카하구 자라구 시끄럽게 하면 안태어난다며 이날만큼은

정말 일찍 재웠네요,

저는 개이득 ^^

이렇게 쉽게 일찍 재우다니 매일밤 잠과의 싸움을 하는 저인데 말이죠.





저는 큰컵에 담가놓았어요.

아이들이 따로따로 담아달라고 하여 두개짜리 똑같은 컵에 담아두었네요.

둘다 핑크여도 한가지 핑크는 뭔가 색소가 빠져나오네요.



12시간만에 부화한 새끼공룡입니다

24시간이라고해서 내일 어린이집 다녀와도 부화 안하면 어쩌나.. 많이 실망할텐데.. 이런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일찍자니 이렇게 일찍 부화한거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네요.




뭔가 뿔은 고무처럼 징그럽기도 한 새끼공룡.

이렇게 부화한 새끼공룡을 다시 물에담가놓으면 성장한데요.

그냥 고무가 뿔어서 커지는 것 같아요.

조금 촉감이 징그럽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많이 좋아했어요.

평소에도 공룡 좋아하는데 다른색깔 공룡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번 더 사달라고 하네요.

가끔씩 말 안들을때 공룡알로 약좀 써야겠어요.


한가지 나온건 추황공룡..

또 색깔로 한바탕 했답니다.

물에 빼놓으면 다시 수축해서 작아지고 물에 다시 들어가면 커져서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경험상 한번즘은 사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천원 입니다.

가까운 문구점에 있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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