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스포티 주니어 카시트

다이치 주니어 카시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니어 카시트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둘째아이가 5살이 되니 베이비용 카시트가 조금 작은감이 있더라구요.

무게가 있다보니 자꾸 커브 돌거나 할때 기울어지고 

제가 운전중에는 똑바로 세워줄 수 없기에

주니어 카시트로 갈아타야할 시기란걸 직감했어요.

계속 큰아이와 다른걸 사면 싸울게 뻔하니

같은걸 살까 하다가도

몇년이 지났는데 가격변동이 큰아이와 같은건 없더라구요

오히려 18,000가량 비쌌어요

아이가 2살터울이라 2년전에도 저거보다 싸게 샀는데

왠지 같은거 2만원가량 더 비싸게 사면 억울한 감이 있어서

다른걸 알아보려고 하는 찰나에 다이치 카시트가

11번가 쇼킹딜에 떴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구매했어요.

구매하고 이틀이 지나니 빠른 발송처리!

드디어 다이치 주니어 카시트가 왔어요.

첫째아이는 콤비 부온주니어 카시트 샀는데

콤비도 100%만족했지만 

둘째는 다이치카시트가 쇼킹딜떠서 3만원정도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치도 주니어카시트나 일반 아동카시트면에서

몇년전에 소비자고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위 했다고 해요,

같은제품은 아니지만 같은 제조사이기에

주니어 카시트는 다이치로 결정

베이비용 카시트는 다른 저렴한 브랜드 썼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카시트를 해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그래서

안전면에서도 우수한 다이치로 구매했어요.

물론 카시트 순위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콤비와 비교했을때 다이치가 조금더 묵직한 느낌도 있고

팔걸이와 스폰지 부분이 더 안정성 있게 보였거든요.

큰 박스안에 비닐봉지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카시트 입니다.

조립이랄 것도 없는

간편한 조립법

몸체와 등받이를 끼우고 헤드받침만 밀어넣기만 하면

조립완료

등받이는 자유롭게 움직임으로 등받이 각도조절도 수월해요

등받이 시트커버가 벨크로로 제작되어있어서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세탁또한 쉬워요

저는 중성세제에 조물조물 빨고 

탈수만 드럼세탁기 섬세 모드로 합니다

제품설명서에는 탈수는 피하고 타올등으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말리라고 하였지만..

매일매일 쓰는 제품이라 후딱 말리기 위해 저는 

섬세모드나 약으로 탈수를 합니다.

세탁망 물론 넣어서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하시면 안되요~

깔끔하죠?

큰아이가 자기 것 보다 더 예쁘다며 살짝 삐져서

설명하고 설득시키고 차에 장착하는데까지

큰아이 허락맡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정말 아.. 같은거로 살껄 그랬나..

집안이 평화로운게 나은데

정말 힘든 설득 끝에

차에 장착했어요.

깔끔한 다이치 로고

파랑색와 빨강색이 있던데

파랑색도 시원시원 하니 예뻤지만

공주이기에 빨강으로 선택했어요.

차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주니어 카시트는 차량 기본 안전벨트로 고정만 시켜주면 되기에

기존 베이비용 쓰던 5점식 보다 안전벨트 해주기도 편하고

풀기도 편해요

줄이 꼬이거다 그럴일도 없어서 

아이도 예쁘게 앉아 있자고 약속하니

카시트 정말 좋다며 얌전히 예쁘게 앉아주었어요.

사진 찍는다며 포즈좀 취해보라고 하니 

만세를 부르는 따님~

늘 언니꺼 물려 쓰고 하다가 본인꺼 생기니 너무 좋은지

이럴땐 살짝 미안해지지만

성별이 같기에 언니껄 많이 쓰곤해요

하지만 카시트는 이제 컸으니 둘다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해야해서

이번기회에 너무 잘 사서 기분이 좋아요.

참! 11번가에서 쇼킹딜로 구매한 카시트 가격은 118,000정도 입니다.

작년에만 해도 다이치 주니어 카시트 20만원 넘었었는데

정말 싸게 잘 득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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