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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상다반사

강원도 여행 정동진 쌍둥이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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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근처에 큰 동물농장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정동진 쌍둥이동물농장으로 갔어요.

마침 어린이날 행사도 하느라 입장료 할인을 하더라구요.


강원도 최대 규모로 동물농장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정동진 쌍둥이 동물체험농장은 말, 사슴, 양, 락쿤, 당나귀등 80여가지 동물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식물원과 꽃들도 있고 카페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있어서 가족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도 적합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동해, 삼척에는 동물농장이 전혀 없는데 이렇게 넓고 체험 가능한 동물농장이 생겨서 너무 좋구요~ 강릉쪽에도 몇군데 가보긴 했지만 최대규모라고 하니 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경하고 즐기고 왔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정보도 많이없고 지역카페에 갔다왔다는 소식과 사진만 보기에 많이 궁금했는데 어린이날부터 5월8일까지 입장료 할인도 있다고 하여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 체험행사도 즐기고 왔네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쌍둥이 동물농장에 갔어요.,

우선 주소로 알아보고 치고갔어요.

제가 업데이트를 안했는지 아직 네비게이션에 뜨지 않아서요.


쌍둥이 동물농장 주소 :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49-1  입니다.,

이렇게만 찍어도 네비게이션 언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입장요금 표 입니다.

젖소우유는 다 매진되어 없어서 저희는 사료통만 추가해여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왔어요.,

어른4명 아이 5명 갔는데 사료통은 3개만 샀어요.

1통으로도 많다고 하여 3통만 사서 입장했어요.



햄스터와 앵무새, 기니피그, 병아리, 오리, 강아지등 여러 동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료통 입니다.





코아티라는 미국너구리라고 하네요~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몇가지 붙어있어요~

몇가지는 설명들이 붙어있는 것도 있지만 안에동물들은 설명이 많이 안붙어있네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 동물들만 붙여놓고 나머지는 어른들이 많이 설명해 주어야 하네요.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 있는 오감 체험장 입니다.

어린이날에 가서그런지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았거든요. 입구에 보면 장갑이 있는데 장갑을 끼고 먹이도 주고 만져보면 됩니다.ㅣ

아이들이 잘 만지고 어른들도 많이 만져서 그런지 동물들은 정말 많은데 새끼동물들이 많이 지친것 같더군요.

사람손들을 너무 많이타고 오늘 손님들도 많고해서 많이 힘들어보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너무 귀엽다고 병아리 키우고 싶다고 하구 아이들이 좋아해서 좋은 체험이었어요.




모이를 먹느라 너무 귀여운 병아리를 보며 한참동안 병아리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병아리도 만져보며 이야기도 하고 모이도 주고, 병아리들 오늘 고생 많이 한 것 같아요





새끼 강아지들 3마리가 있던데,, 사료를 다들 너무 많이줘서 강아지가 배가 불러서 많이 안먹더라구요. 사람도 배부르면 안먹듯이.. 강아지 너무 귀여웠어요.





새끼들이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햄스터 새끼 예요. 귀엽죠??? 손가락 보다 더 작아요.

너무 아기라서 조심스러워서 잘 못만지겠어요 신랑 시켰어요.



토끼와 기니피그도 있네요.

토끼들도 많고 토끼도 귀엽네요.




한번씩 조심스레 만져보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날라갈까봐 무섭다고 하니 아기라서 살며시 잡아야 한다고 알려주니 살살 조심스럽게 잡아보네요.



밖으로 나와보니 당나귀들이 있어요.

당나귀들 너무 잘먹네요. 저희 말고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먹이를 줬을텐데 끝도없이 먹네요.

건초들도 잘먹고 당나귀 사료들도 있던데 둘다 잘먹어요.




당나귀체험을 예전에 강릉에서 해봤을때 당나귀를 타봐서 그런지 당나귀는 오히려 무서워 하지않고 과감하게 다다가서 풀도주고 사료도 주고 재미있어 했어요.




말도 있어요. 말 울음소리 들어본다며 기다렸는데 안운다고 속상해 하네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기다렸거든요.




당나귀들이 사료를 그릇까지 뚫어져라 핧아요.





이 동물은 풀어놓더라구요, 아이들이 만져도 사람을 잘 따르는지 가만히 있구 귀여웠어요.

하지만 셀프로 풀을 뜯어 먹네요 .



타조도 철창사이로 풀을 넣어주는 분들을 보더니 자기도 하겠다길래 타조는 위험할 수 있어서 안되구 눈으로만 보라구 했더니 타조가 귀엽다며 타조다리가 튼튼하다구 이야기 하면서 구경했어요.



사슴들이 뿔이 다 잘렸더라구요.ㅠㅠ

사슴인데 다들 뿔이 없으니 아이들이 뿔이 왜 없냐구 하니깐 어떻게 설명을 잘 못해주겠더라구요.




양들 복실복실한 털을보니 더워보이죠? 저날 덥기도 많이 더워서 양을보니 정말 더워보이네요.


이번엔 식물원이예요 식물원도 있어요. 비닐하우스로 보이는 곳에 다육이와 꽃들도 있고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이 식물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키우고 싶은 내스타일!!

다육이도 많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겠지만 식물들도 이름을 다 붙여놓았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식물들이 많아서 식물쪽은 아이들이 궁금해해도 설명해주기 힘들었거든요.

식물원쪽에는 식물들이나 화초들 이름만 붙여 놓았으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에도 있는 다육이들이라며 아이들이 발견하고는 좋아했어요.

여기있는 식물들은 정말 크다며, 아파트에서는 역시 다육이 키우기 힘들어요.저희집 다육이는 웃자라기만하고 저렇게 튼튼하게 잘 안크더라구요. 죽지만 않을뿐 ..



매점도 있고 카페도 있고 큰 물레방아와 함께 쉴 수있는 흔들그네도 있고 펌프도 있네요

옛날에는 펌프를 써서 물이나오게 썼다고 하니 한번씩 체험해보고 좋아했어요.

저렴한 입장료에 즐겁게 놀고 어린이날 최고로 즐기고 왔어요.

근교의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도 소풍오면 좋을 것 같구요. 강원도 여행 오셔도 아이들 놓만한게 별로 없는데 동물농장 체험으로도 좋은 체험 하고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강원도 정동진 쌍둥이 동물농장으로 체험하러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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