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 택지 맛집 짚신 매운 갈비찜에 다녀왔어요
택지 근처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근처에서 찾느라 돌아다녔는데
마침 예전에 강릉와서 가려다가 못가본 짚신 매운갈비찜이 있더라구요
저는 강릉길도 해매요
특히 택지!!
길이 참 어려워요
저만 길이 둔한것이니.
맛없는 병원밥먹을꺼 생각하니
무조건 짜고 맵고 자극적인거 먹겠다고 이것으로 선택!!
고깃집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자극적인게 땡겨서 갈비찜으로 먹었어요
예전에 한창 매운갈비찜 유행이었을때 동인동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저는 이번이 더 맛있게 먹었어요.
아삭한 알배추와 오이 당근
알배추가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아삭아삭한게 금방 씻어서 내온 것 같은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뽀득뽀득 오독오독 한게 너무 맛있었네요.
양파절임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약간 좀 달았던 것 같아요.
양파맛이 많이 안느껴쪘네요.(내가 담근게 더 맛있음)
기본메뉴는 돼지갈비찜이랑 소갈비찜을 선택할 수 있고
매운맛 강도도 선택할 수 있어요
순한맛도 있었지만 일부러 매운집을 찾아왔기에
저는 매운맛으로 선택했어요.
매운맛도 50% 70% 100%가 있던데
오늘도 공복이 길어서 탈날까봐 50%로 살포시 주문했어요
주문할때 50%정도면 어느정도냐고 직원분께 물어보니
청양고추 정도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정도면 껌이다 싶어서 50%로 맛있게 매운맛을 즐기자며
돼지갈비찜으로 3인분 주문했어요.
사실 2인분먹고 밥볶아먹을껄 후회 했어요
너무 배고파서 3인분 먹고도 공기밥 따로 시켜먹었거든요
3인분 거뜬히 먹을 수 있을줄 알고 배고파서 3인분 시켰는데
배터지게 먹었네요
결국은 밥 못볶아 먹고 옴..
저런음식에는 볶음밥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주먹밥도 메뉴에 있었지만
우선 밥 한공기씩 먹고 나중에 밥한공기는 볶아먹자며 공기밥을 주문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식당 계란찜.
집에서 하면 왜 저렇게 안되는 걸까요
식당처럼 계란찜 하기 이렇게 검색해서 해도 저는 계란찜 잘 못해요
유일하게 망하는게 계란찜과 라면 입니다.
은근 쉬운듯 하면서 어렵지 말입니다.
풍성한 계란찜도 매운음식 먹는데는 필수라
계란찜도 시켰어요,
치즈사리도 추가할껄...
나중에는 꼭 둘이가면 2인분시켜서 사리도 넣고
밥도 볶아먹고 올꺼예요.
고추만두도 시킬까 말까 너무 궁금했는데
이 모든게 궁금함으로 종료된이유가
내가 3인분을 시켰기 때문...ㅜㅜ
다음에 갈때는 꼭 다 먹어보고 올꺼예요
불쭈꾸미보다 저는 매운갈비찜을 더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매운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50%도 이렇게 매콤한데 100%는 어떨까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만
시도는 못해보겠네요
맛있게 매운갈비찜을 먹고 다시 병원으로..
내일부터 맛없는 병원밥을 먹어야 하기에
매콤 충만한 맛을 기억해서 병원밥도 맛있다 생각하며 먹을렵니다
강릉 교동 택지 짚신 매운갈비찜에서
맛있는 저녁 해결하세요
저 예전에 갔을때 낮에가서 문닫혀 있어서 못먹었는데
이번에 6시에 들어갔거든요
한창 준비하고 계셨어요,
아마도 낮에는 안하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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