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의 고기 외식 입니다.
불앞에서 고기 먹는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동해를 오가면서 지나다닐때 마다
그램그램 오픈한다며 현수막과 한창 공사중이었던곳을
지나면서
저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에 영화보고 난 후 점심으로 먹었어요.
삼척에는 점심에 하는 고깃집이 거의 없는데
점심에 즐길 수 있어서 매우만족!!
티비에서 그램그램 협찬이라든지 배너 같은걸 많이보고
부탁해요 엄마에서도 그램그램 가게 나왔을때
먹고싶었는데
그램그램 가게이름 잘 지은것 같아요
300g 에 300g 더 줌
1+1이라고도 하죠
소고기를 먹는데도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았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기본찬으로 셋팅되어져 나옵니다
그 이후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요
상추도 싱싱한게 작아서 한입에 먹기 좋았어요
300g +300g 은 가격은 25,000인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둘이가서 25,000짜리 먹어도 양은 충분했는데
3가지 선택을 위해서 40,000짜리로 선택했어요
내맘대로 골라먹는 부위!!
저희는 등심, 안창살, 토시살로 선택했어요~
갈비살이 먹고싶었지만
갈비살은 다른부위도다 조금 비싸네요~
식사메뉴 부분이예요~
냉면이 없구 소고기국수와 김치말이 국수 비빔국수 정도로 있네요
꼬막된장찌개는 공기밥 별도구요.
비빔냉면이 있었다면 비빔냉면 시켜서 고기랑 싸먹어도
맛있는데
비빔냉면 없어서 그냥 저희는 밥먹는걸로~~^^
김치말이 국수도 빨간색국물이었으면 시켰을텐데
사진상으로 흰 동치미 국물처럼 보여서 안시켰네요~
아침에도 극장에서 팝콘으로 때웠는지라
그냥 우린 밥을 먹자며 나중에 꼬막된장찌개와 함께 밥을 시켰어요
파절이와 콩나물 무침!!
초장에 무쳐서 그런지 새콤한게 맛있었어요
숯불을 넣고~` 판을 올렸는데
이거 판 정말 신기해요
금방익고 많이 타지도 않고
신기해요
기타줄 보다 더 얇은줄이 여러개 있으면서
잘익고 타지도 않고 세척도 아마 쉬울 것 같아요~
고기가 나왔어요~
총800그람을 둘이서 먹는거니 좀 많겠죠?
일부러 상추에도 고기 두개씩 싸먹었어요~
그런데 먹다보니 고기가 좀 달아서
뭔가 싶었더니
그램그램은 양념숙성 고기 인가봐요
약간 돼지갈비양념보다 약하지만
뭔가 간을 가미한 단맛이 있어요
근데
돼지갈비였으면 밥이랑 먹었을텐데
살짝만 가미한 정도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원산지는 호주산 이예요
호주산이니 이정도 가격에 되는거겠죠?
저는 집에서 굳이 꼭 한우만 먹는게 아니라
호주산도 가끔씩 먹어서
호주산에 대한 별 생각은 없어요~
맛있게 잘먹으면 됨..
아기의자도 2개정도 있던데
저희 먹는 시간에 아기있는 가족들도 와서 드시더라구요
낮에 하는 고깃집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아요
낮에 하는 막창집은 없으려나
저 막창도 너무 좋아하는데 낮에 장사를 안해서 못먹거든요.
이렇게 한번 굽고 불판 바꿔서 또먹고~~
아무리 그래도 둘이 800그람은 조금 많아서
남은것은 싸왔어요~
집에가서 저녁에 먹으려구요~
1일 3끼 고기가능한 저예요~
마늘도 이렇게 구워먹으니 맛있네요~
마늘은 기름이랑 같이 구워야 맛있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구워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기름장과 함께 청양고추도 올려먹고~
쌈도 싸먹으며
여러가지방법으로 편하게 고기를 왕창 먹어서
기분좋게 먹고왔어요~
마지막으로 꼬막된장찌개~~~
된장찌개맛은 내가 더 맛있게 한다는건 안비밀~
그래도 식당표 된장찌개는 뭔가가 더 맛있어요~
고기 먹고 난 직후라 더 맛있는것 같아요~
맛난 점심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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