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대칼국수 삼대천왕 장칼국수

삼대천왕에 나온 강릉 현대 장칼국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대천왕에 나온 장칼국수집에 다녀왔어요

강릉에 병원볼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나왔는데

병원 끝나고 나니 10시 30분즘 되었어요.

맥도날드를 갈까 어딜갈까 하다가

저번에 장칼국수에 대해 삼대천왕에 방송된 이후로

칼국수집 줄이 무지하게 길어서

갔다가 되돌아온적이 있거든요

혹시 아침이라 문을 열었을까 의심하며

한번 갔었는데

다행히도 저희 말고도 드시고 계시는 손님분들도 있고

11시 이전에도 문을 여시는구나 하는 정보를 알았네요.

외부에서 보았을땐 약간 허름??

삼대천왕에 방송했던 현수막과 함께

여러 방송을 많이 탔나봐요

강릉이 고향이면서도

따로 와보진 못했어요

강릉에 워낙 장칼국수가 맛있는집도 많고

기본칼국수가 장 칼국수라..

그래도 저의 요리구세주 백종원님이 다녀가신곳이라고 해서

신랑도 궁금해하고

한번 이기회에 다녀와봤어요.

금요와이드에서도 나오고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왔나봐요

삼대천왕에 나온 식당들 다 가보고 싶은데..

우선 강원권부터 돌기로 하고!!

김치가 뚝배기에 나오네요

따로 덜어먹을 수 있게 압접시도 나오고요

김치를 남기시지 않고 적당량 덜어먹어야겠죠?

남기지 말라그래서 소심하게

정말 조금 담았어요

김치가 새콤하게 익은게

제스타일!

저 임신했을때 신김치 정말 많이 먹었는데

딱 제입맛에 맞더라구요.

칼국수는 6천원

곱배기는 7천원

저는 6천원짜리 2개로 먹었어요.

아침부터 면 먹기 절대 부담스럽지 않아요

저는 아침에도 삼겹살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테이블에 손님이 굉장히 많았어요

11시가 넘기 시작하자마자 줄 서기 시작함..

저희 계산하고 나왔을땐 이미 줄이 많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기다리지 않고 오전에 와서 먹으니

편하네요

기다리는것 만큼 힘든게 없는데 말이죠

주방 근처에서 보니

면따로 국물따로 삶더라구요

면을 계속 삶는게 보였어요.

면을 우선 건지고 국물을 넣으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칼국수 특유의 심하게 걸죽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떤맛일까 해서 봤더니

역시 백종원님이 괜히 왔다가신게 아니었네요

제가 강원권에서 먹었던 칼국수중

젤 칼칼하고 맛있어요

평소에도 매콤한거 좋아하는데

제입에도 잘 맞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칼국수 면도 쫄깃한게 맛있어요

국물과 같이 끓였으면 전분때문에 텁텁하거나 했을텐데

이것도 나름 비법이신듯 해요

담백하게 칼칼하게 입안을 풍성하게 채우는 국수!!

바로 제 표현이 저말이예요!!

구수하면서도 칼칼해요.!!

백종원이 다녀갔다는

강릉에 현대칼국수집 왔다며

카톡 단톡방에 자랑질좀 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참! 포장도 됩니다

포장은 면은 생면으로 되고

국물도 포장되요

집에가서 생면은 생면대로 따로 10분정도 삶아주라고 하시네요

국물이랑 절대 같이 끓이지 말라시며.

포장해도 가격은 똑같이 6천원입니다.

신랑이랑 같이 가서 먹고

엄마 아빠꺼 따로 포장해서 갔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문제는 주차문제!!

주차할 곳이 너무 없었네요..

주차공간좀 확보해주셨으면..100점만점에 100점이었을텐데요.

주차문제땜에 100점만점에95점입니다.

제맘대로 점수매기기 ^^

현대 칼국수!!

칼칼한 장칼국수 드시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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