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파스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봉골레 파스타!
오랜만의 레시피 입니다.
사실 혼자 요리하면서 손에 뭐 묻은채로
사진찍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오늘은 엄마집에 간김에
엄마에게 파스타 해주는 대신 옆에서 사진은 찍어주겠다하여
마음편하게 요리했어요
블로그 올릴꺼라구 하니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다 찍어주셨네요
찍사 : 우리엄마
봉골레파스타 재료 : 바지락1봉, 바질, 올리브유,파슬리가루, 마늘5~6알정도, 토마토
이마트를 저녁에 가니 수산물들이 세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지락사서 파스타 해먹기로
마늘과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마늘을 편썰어주세요.
토마토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을 살짝 볶아주세요
올리브 오일이 중요합니다.
봉골레 파스타의 맛은 조개와 올리브오일이 좌우합니다.
화이트 와인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엄마집이라 화이트 와인이 없어서 면수를 이용했어요.
한쪽은 후라이팬과 다른한쪽은 스파게티면을 삶을 큰 냄비를
올려줍니다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면을 넣습니다.
스파게티 면을 삶는 시간은 8분!!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식감이라고 합니다
7분은 서양에서 좋아하는 단단한 식감
저는 8분만 삶았어요
스톱워치 걸어놓고 딱 8분만 삶았네요.
이렇게 후라이팬에는 올리브유에 마늘을 살짝 볶아놓고
불을끄고 기다린 후
한쪽에서는 면을 삶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바지락은 어느정도 해감이 되었지만
그래도 물에 담가서 이물질좀 빠지라고
저는 담가 놓았어요
조개도 아까 마늘 볶았던 팬에 볶아 줄거예요
이러헥 조개와 함께 올리브유를 넣고 볶아요.
모시조개로 하면 더 맛이 좋지만
전문점이 아니기에 있는 재료로 하는게 좋지 말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넣으면 좋았겠지만
화이트 와인도 없었기에 어느정도 올리브유에 볶아지면 면수를 한국자 넣고
조금더 볶아요
그럼 조개들이 입을 벌려요
조개는 금방익어서
조개에서 간이되어 나오는 육수로 봉골레 파스타가
맛있어 져요
토마토도 익혀 먹으면 몸에 더 좋은 것 아시죠?
토마토도 함께 넣어요.
뚜껑을 닫고 면수에 조개 간이 베일때 까지
불을 줄여놓고 살짝 익힙니다
스파게티 면이 다 삶아 졌어요
채반에 면을 건져내고
이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볶을꺼예요
올리브유와 조개와 마늘의 풍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봉골레 파스타
사실 저는 봉골레를 뒤늦게 맛보았는데요
그이후로는 어딜가도 봉골레를 즐겨먹어요
하지만 전문점에서는 양이 적어서
집에서는 듬뿍 해먹어요
맛있어요~ 아이들도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이렇게 봉골레 파스타로 해주는게
더 담백한지 아이들도 좋아해요.
조개에서 간이 베어나와서 간은 약하게 소금간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1인분만 했으면 저는 소금까지는 안넣을텐데
2인분 했기 때문에 소금을 약간 추가했어요
여기에서 하이라이트!
바질과 파슬리가루
바질가루와 파슬리솔솔 뿌리면
봉골레 파스타 완성~
올리브유와, 마늘, 조개만 있어도 완성하는
봉골레 파스타!
예전에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봉골레를
이션균 쉐프님이 자주 외쳤지요
무슨맛일까 몇년전에 굉장히 궁금했는데
하얗다는 이유로 안먹었거든요
저 그당시에는 치즈파스타 오븐파스타 이런것들만 좋아해서
뒤늦게 봉골레를 맛보고
봉골레에 빠져있어요.
바질가루와 파슬리가루 솔솔뿌린 봉골레 파스타
고소한 올리브오일과 마늘풍미와 함께
조개육수맛!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쉬운 메뉴입니다.
엄마집이라 담근 피클이 야콘이네요
요거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고
치킨에도 치킨 무 보다 야콘이 훨씬 새콤하고 맛있어요
저도 나중에 야콘좀 구해서 야콘피클좀 만들어 보려구요
한끼의 품격치고 대용량이죠?
이정도는 먹어줘야 1인분 입니다.
맛있게 파스타 만들어 먹고 꿀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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