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주말 ~ 이른 저녁으로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수제비집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이젠 제법 추운 가을날씨라 뜨끈한 국물이 당기기도 하고 꾸덕한 수제비가 당겨서 젤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초등학생 중학생이 와 함께해서 맑은 칼제비를 시킬까 했지만 이젠 매운 것도 제법 먹어서 얼큰한 맛으로 시켰어요
저희는 초등학생이 한 명 중학생이 한 명 저 이렇게 3명이 방문했지만 다른 사리들을 추가할 생각으로 2인분에 칼국수 사리 일단 추가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어디 체인점인가 싶어서 검색해 보니 하남에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김치도 맛있고 제법 타 지역은 웨이팅도 길다고 합니다
저희는 5시 조금 넘어서 들어와서 웨이팅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제면실이라고 따로 있는 거 보니 면을 직접 하시나 봅니다
아주 살짝궁 기대를 해 봅니다
김치가 맛있다고 합니다 특히 배추김치!!!
음식이 나오는 동안 자꾸자꾸 집어 먹었어요
매콤하고 짭짭하게 어울릴만한 김치
일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수제비는 2분 후 건져 먹으면 되고
칼국수는 4분 후 건져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성질 급해서 칼국수도 2분 뒤에 같이 먹어버렸네요
요런 스타일의 칼국수였네요
저는 꾸덕꾸덕하고 밀가루맛 많이 나는 칼국수면 좋아하는데 먹는 내내 끓이면서 먹어도
불지 않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수제비도 직접 떠서 만든 수제비라 불지도 않고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어요
바지락은 냄비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서 바지락도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감자전 5천 원이라서 한번 시켜 보았습니다
쫀득쫀득 한 게 아이들이 엄마도 집에 가서 이렇게 할 수 있겠느냐며 너무 맛있다고 이렇게 먹고 가고 집에 가서 또 해달라는 아이들
저 밥 하기 너무 귀찮아서 외식한 건데....
감자전도 얇고 바삭하고 쫀득한 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팔당원조칼제비 강릉점은 365일 연중무휴이며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오후 9시까지 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4시
방문하실 때 시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라요
강릉 남항진 입구 쪽에 위치하여 주차장도 넓고 맛나게 식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돈내고 제가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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