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릉에도 드디어 돈까스클럽이 생겼네요.
저 인천에서 일할때 돈까스클럽 처음가보고 가격대비 양도 많고 괜찮다도 느꼈는데
인천에서 가보고 몇년간 안가다가 강릉에 공사하는 것 보고는 설마 그 돈까스클럽이 저건가?
이런생각도 가지면서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렸어요.
강릉에 이사계획이 있어서 집을 알아보러도 많이 다니느라 지나가는 길이기도 해서 늘 간판이 보였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먹었거든요.
이번기회에 갔다왔어요.
주말에 가서인지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다행이 돈까스 클럽 마당말고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문제는 좋았어요.
역시 어딜가도 주차가 젤 골치인데 주차시설 잘되있는 곳 가면 너무 편하고 좋아요.
화덕에서 갓 구운 이태리 정통 피자도 있고 딱봐도 메뉴가 많아보여요.
에이드도 50%할인 하네요.
자몽에이드 먹고싶었는데..가격도 착하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분들이앞에 4팀정도 있었지만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서 2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주말인데다가 점심시간에 가서 많이 붐볐어요.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와서 돈까스 정식1, 떡볶이돈까스1,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어요.
피자는 시킬생각이 없었는데 작은아이가 돈까스를 안먹겠다고해서 피자를 시켜주니 피자를 2조각이나 먹은거있죠
안시켜줬음 어쨋을까요..
고르곤졸라 피자가 먼저 나왔어요.
꿀과 함께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하지만 아이들은 꿀은 안찍어먹고 그냥 피자만 먹더라구요.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뭐 소스 묻어있거나 이런 걸 별로 저희 아이들은 안좋아하거든요.
저는 왕돈까스 먹고 싶었는데 소스가 부어져서 나와서 아이들때문에 돈까스 정식으로 시켰네요.
아까 입구에서 봤던 에이드를 시키고 싶었으나 피자를 시키면 콜라나 사이다가 무료라고 해서 콜라1잔사이다1잔 시켰네요.
그래서 에이드는 나중에와서 먹는걸로..
굳이 무료음료가 있는데 사먹기는 좀 그래서 ^^
피자를 접시에 담아보니 담백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갓 구운 피자를 맛보니 정말 따끈한게 맛있더라구요.
피자 좋아하는 공주님 입니다.
혼자서 2조각을 먹었네요.
돈까스와 우동은 한개도 안먹고 오로지 피자만 먹었어요.
돈까스 정식에는 이렇게 돈까스와, 밥, 우동, 이 나옵니다.
돈까스 양도 많고 우동도 양이 꾀되어 남겼어요.
남긴것은 포장도 됩니다.
돈까스 양이 워낙많아서 돈까스 포장용기도 직접 갖다주시더라구요.
특히 옆테이블 왕돈까스 드시던데 정말 크기가 장난 아니었음..
분명히 저거 다못먹는다 했는데 포장해 가시더라구요.
둘이와서 왕돈까스 하나 시켜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저희는 4명이라 돈까스두개를 시켰네요.
떡볶이 돈까스도 나왔어요
시중에 떡볶이를 생각했는데 전혀 틀린맛!
뭔가 궁중떡볶이 맛이면서 매콤해요.
밥이랑 같이먹으면 최고!!
그냥먹으면 약간 매콤합니다.
뭔가 특이한 맛이었어요.
시중떡볶이랑은 전혀 틀린 떡볶이 돈까스!
돈까스 고기도 두툼하고 튀김옷이 많이 두껍지 않아서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떡볶이 돈까스!
매콤하고 진한 소스라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배불리 먹고 돈까스 한줄은 포장해와서 저녁에 또먹었네요.
아기의자도 있고 테이블도 많아서 식사하기 좋은 것 같아요.
파스타 메뉴도 있던데 다음에는 파스타 먹어보려구요.
돈까스클럽 강릉점 위치 입니다.
'생활 > 맛있는채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중앙시장 50년전통 금성닭집 배니강정 (0) | 2016.08.09 |
---|---|
삼척 도담도담 (0) | 2016.06.16 |
삼척맛집 장군시오야끼 (0) | 2016.05.30 |
삼척 맛집 불향쭈꾸미 (4) | 2016.05.27 |
봉이치킨 솔직 후기 (0) | 201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