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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맛있는채널

삼척 맛집 불향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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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운맛 쭈꾸미 불향쭈꾸미집에 다녀왔어요.

불향쭈구미 강릉에도 있던데 삼척에도 있네요.

티비에도 많이 방영되었다고 가게 내부에 써있었어요.

얼마전에 확장이전해서 장사가 더욱 잘되더라구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테이블이 꽉차있었어요.

저는 엄마랑 둘이 갔어요.

불향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어요.

덜매운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기본 매운맛베이스라 덜매운맛도 매워요.

저희 신랑 매운거 잘 못먹는데 덜매운맛 시켜도 많이 맵다고 거기서 물주는 물병으로 물 혼자 다먹었네요.

저는 워낙 매운거 잘먹고 매운거 좋아하는지라 덜매운맛이 딱 제입에 맞았어요.

매운맛 시켰다가 화루는 속이 따가워서 죽는줄 ㅠㅠ

이름답게 불향이 제대로 나게 볶은 쭈꾸미 볶음.

공기밥은 별도예요.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 상추, 김가루, 무채김치 이렇게 같이 나와요.


식당 김가루는 왜이렇게 맛나죠? 

집에서 볶음밥이나 비빔밥에 김자반 안넣고 김가루로 넣음 김비린내 나는데,

닭갈비집이나 이렇게 식당에서 나오는 김가루는 김비린내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김가루 듬뿍 넣고 비벼먹었어요.

여기 묵사발도 시원한게 참 맛있어요.

다른데는 시큼하기만 하고 시큼털털해서 별로인데 여기는 김치도 어느정도 들어가서 적당한 배합의 새콤함이라

제입에 꼭 맞았네요.



1인용 덜어먹는 그릇에 묵사발을 담아보았어요.



묵사발을 먹는사이 이렇게 쭈꾸미가 나왔네요

1인분 7천원인데 양도 꾀 많아요

쭈꾸미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데는 야채 폭탄 쭈꾸미 조금인데 여기는 항상 갈때마다 양이 변화가 없더라구요.

양도 많고 둘이먹어도 양이 꾀 많았어요.

계란찜도 팔았으면 좋았을껄.. 계란찜은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이렇게 매운거 먹을때는 계란찜도 같이 먹어줘야 제맛인데 말이죠.


밥양도 푸짐했던 불향쭈꾸미!!

비벼먹으라도 대접에 이렇게 밥이 나와요.

공기밥1인분 보다는 훨씬 많은듯

쭈꾸미1인분 7천원에 밥은 별도니깐 참고하셔요.



이렇게 야채와 쭈꾸미를 넣고 비벼먹으려고 담아봤어요,.

저는 사진도 찍을꺼라서 더 예쁘게 담았어요.

어디선가 봤는데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야 제맛이라고 해요 젓가락으로 비벼봤어요.

숟가락으로 비빈거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네요.

전주비빔밥 비빌때는 젓가락으로 비벼야 제맛이라고 하네요.

먹다가 옆테이블에서 새우튀김을 먹길래 저희도 새우튀김을 주문했어요

한마리당 2천원!

왕새우튀김이 마리당 계산이 되더라구요.

사이좋게 2마리 주문완료.!




새우도 왕새우답게 통통하고 잘튀겨졌더라구요.

저 원래 머리는 목먹는데 눈알부분 빼고 맛있게 먹었어요.

간장도 참 맛있고 일식집 튀김처럼 바삭하니 잡내없이 맛있게 잘 튀겨졌더라구요.

새우가 싱싱했던 것도 있었나봐요.



이렇게 싹싹 비워놓은 접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무너무 배불러서 커피는 패스!

입맛없는 요즘 같은날 매운맛으로 집나간 입맛 되찾으시고 맛있는 점심 드세[요

입맛없을땐 역시 매운게 최고예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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