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다이나모프리

안녕하세요.

어렵게 구한 색깔 다이나모프리 빨핑 입니다.

어쩌다가 아울렛에서 봤는데 딸아이가 다른걸 사준다고 해도 절대 저 색깔을 포기안하길래

정말 어렵게 구했어요.

저것 보다 무지개색으로 나온게 더 예뻣는데 고집이 있어서 절대로절대로 저거 아니면 다른건 죽어도

안신겠답니다.

누구 고집을 닮았을까요?

당연 저라고 생각하고.... 눈물을 머금고 찾아 해맸는데, 2014년 제조년월이 되있는거 보니 작년 제품이라 

이렇게 구하고 구해도 없었나 봅니다.

작년 이월이어도 좀 비싸게 샀어요.

다른데  사이트도 한군데도 없었는데 한군데만 있길래 150사이즈로 주문했어요.

평소에 주문을 넣지 않아본 사이트라 발송 문자도 없고 좀 걱정했는데, 4일만에 받아본 나이키 다이나모프리

아이들이 이신발 정말 좋아한데요

신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편하데요

신고 벗기도 편하고 발바닥부분도 딱딱하지 않아서 잘 구부려 지더라구요.

그만큼 딱딱한 발바닥이 아니라 발바닥도 편하고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스트1위라고 하네요.

저는 큰아이때 한번도 안사줬던 신발이었는데 작은아이사떄 이렇게 사보네요.

큰아이가 자기도 신고 싶다고 징징대긴 했지만 정말 큰사이즈는 징그럽더라구요.

작아야 예쁜것 같아요 120짜리는 정말 귀엽던데 120신을 시기는 한참 지났으니^^

이뿌게 포장이 되어 온 다이나모프리

늘 언니가 신던 작은 신발만 물려신다가 이렇게 마음에 드는거 사주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집에서도 하루종일 신고다니고 박스도 버리지 못하게하고 신었다 벗었다 거울보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운동화 한개정도는 마음에드는 것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언니 신발이 정말 많은데 사기도 그렇고 해서 안사준건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 길에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진좀 찍자고 하면 하도 가만히 안있어서 앉아있을때 찍었네요.

예쁘죠?

큰아이도 동생만 사준다며 삐져서 아이다스 슈퍼스타 파운데이션 사줬는데 이것도 곧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여 저희는 4가족 운동화를 다 샀답니다.^^